우리는 영웅이 아니라 리더를 원한다

샤이 아가시는 혁신의 의미를 이렇게 정의했다.

“나는 미래를 창안하고 방향을 제시한다. 하지만 그 미래로 가는 방법을 주지 않고 수평선 너머의 새로운 목표를 제시한다. 마음속에 그것을 향한 열망을 품도록 권유한다. 그러면 각자 그곳에 도달할 방법을 찾아내게 된다.”

우리는 영웅이 아니라 리더를 원한다. 위기를 단박에 기회로 만들어 ‘쨍 하고 해뜰 날’을 만들어내라는 것이 아니다. 다만 위기를 맞았을 때 거기에 대처하는 데 급급한 리더가 아니라 위기 너머에 있는 더 큰 기회를 읽고, 비전을 제시해주는 리더가 필요하다. 우리에게는 그럴 자격과 권리가 있다.

 

아가시는 생텍쥐페리를 좋아할지도 모른다. 다음과 같은 말 때문이다.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을 모아 배 만드는 기술을 가르치지 말고,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을 키워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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