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 이론이 바탕을 두고 있는 종교성의 일반 정의

사람은 단지 신을 경배한다고 해서 종교적인 것이 아니라, 어떤 대의 혹은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목표와 길잡이가 되는 개인을 섬기기 위해 자신의 모든 정신적 자원을 퍼붓고, 자신의 의지를 그에 완전히 종속시키고, 영혼 전체를 광신의 열정에 쏟아 넣을 때 비로소 종교적인 것이다. 불관용과 광신은 종교적 감정의 필연적 동반물이다. 이 둘은 이 지상에서의 행복이나 영원한 행복의 비밀을 소유하고Continue reading “군중 이론이 바탕을 두고 있는 종교성의 일반 정의”

‘신자유주의 = 시장만능주의’라는 도식적 비판

자본과 노동간의 힘의 불균형을 인식하고 노동자의 단결권이 필요함을 역설 “자본주의적 시장 경제는 평등하지 않다. 특히 노동자와 자본가의 조건은 비대칭적이다. 자본가들이 권력을 가지고 있고 노동자들은 분산돼 상호 대체 가능한 노동력으로만 존재하기 때문에 힘이 약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시장에서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없고, 노동자들은 조직을 통해 단결해서 자본가에 대한 협상력을 가져야 한다. 자본주의는 그런 불평등을Continue reading “‘신자유주의 = 시장만능주의’라는 도식적 비판”

공유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20세기 과잉 소비 시대에 신용과 광고, 소유물이 우리를 규정했다면 21세기 협력소비시대에는 평판과 커뮤니티 그리고 어떻게 접속할 수 있고, 어떻게 공유하고 무엇을 기부하느냐가 우리를 규정할 것이다. – 협력과 공유를 연구하는 찰스 리드비터, 진단지성이란 무엇인가에서 –

페이팔 마피아가 계속 성공하는 이유

유연한 조직 운영 유연한 조직 운영은 최대한 조직의 효율성과 자율성을 살리는 것이다. 페이팔에서는 엔지니어들의 능력에 신뢰를 바탕으로 직무에 따라 조직을 나누기보다는 프로젝트에 따라 상품관리, 엔지니어, 디자인으로 나누어 팀을 구성했다. 이런 방식은 엔지니어의 장점과 창의성에 초점을 맞추며 어떤 기능을 개발할 대 스스로 하고 싶게끔 자발성을 존중하는 것이다. 페이팔에서 직원의 지위는 그 사람이 몇 명을 관리하느냐가 아니라Continue reading “페이팔 마피아가 계속 성공하는 이유”

5년만에 부활한 미국의 자동차 산업

①뼈 깎는 대수술 GM, 지원부서 비용 30% 줄이고 플랫폼 공용화로 10억달러 절감 ②제품군 확대 재편 중소형·고연비차로 다양화… 신흥시장서도 한국·일본차 위협 포드는 판매증가율 14.2% 기록 ③노조 리스크 확 줄어 “회사 돕는 게 조합원 돕는 것” 노조의 태도 180도 바뀌어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금융위기 이후 불과 5년 만에 완전히 회생하면서 이들의 발 빠른 회생 능력이 재조명받고 있다.Continue reading “5년만에 부활한 미국의 자동차 산업”

파괴형 리더는 사라져야 할 환상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삶을 망가뜨리는 파괴형 리더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 그들의 특징 10가지를 보면 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 인화력이 없고 독불장군이다. 고객을 많이 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영향력은 없다. 전략적 사고가 없어 초단기적 의사결정을 내린다. 불필요한 조직 구조 변경 등이 잦다. 잘못된 인원 충원Continue reading “파괴형 리더는 사라져야 할 환상”

2013년을 빛낸 기술

`드론,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마인드컨트롤…` 올해 사업이나 연구 성과가 발표된 기술 중 세상을 바꿀 10대 아이디어를 CNN이 선정해 19일 전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올해 삼성전자나 LG전자에서 휘어진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놓으며 급물살을 탔다. 스마트폰, 태블릿PC같은 휴대용 기기를 접거나 구부려 착용할 수 있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올해의 10대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올해는 `드론`이 상업화되는 첫 해였다. 애초Continue reading “2013년을 빛낸 기술”

군중 그 자체가 미디어

필리핀의 ‘제2차 피플 혁명’에서 비리를 저지른 대통령 에스트라다를 쫒아낸 것은 ‘문자’였다. 2001년 필리핀의 대통령 조지프 에스트라다는 자신의 비리가 공개되자 이것이 유포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방송국을 장악했는데, 실시간으로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받고 순식간에 대통령 궁 앞에 모여든 시민들에게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3일만에 100만 명이 모여들게 만든 것이다. 필리핀의 문자 문화와 정치성을 분석한 빈센트 라파엘 교수는Continue reading “군중 그 자체가 미디어”

권력을 키운다.

권력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권력의 총량이 고정되었다고 생각해요 총량이 고정된 권력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면, 자기 몫이 줄어들수밖에 없죠 그래서 자기 사람들로 정권을 꾸미고 경쟁자들에게 권력이 새어 나가는 것을 경계하죠 그러나 권력은 그렇게 고정된 것이 아니에요 임금은 자신의 지도력으로 권력을 창출합니다. 지도자의 권력은 자신의 국가 운영에 참여한 시민들의 수와 지지도에 비례합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권력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임금에게서Continue reading “권력을 키운다.”

과거의 실패

과거의 폭포수 개발 방식에서는 업무 전문가가 분석가에게 설명하고 다시 분석가는 업무 전문가가 설명한 내용을 이해하고 추상화해서 소프트웨어를 코드로 작성하는 프로그래머에게 넘긴다. 이러한 접근법은 피드백이 전혀 없어서 실패하기 마련이다. 폭포수 개발 방식에서는 모델을 만들어 내는 데 따르는 모든 책임이 분석가에게 있으며, 이러한 모델은 오로지 업무 전문가가 알려주는 사항에만 근거한다. 분석가들은 프로그래머에게서 배우거나 초기 버전의 소프트웨어에서 경험을Continue reading “과거의 실패”